안녕 나의 크라머

기타 2022. 5. 9. 21:40

고교 여자축구이야기

 

포지션이나 축구 전술같은거 하나도 모르지만 재밌게 읽긴 했는데

천재가 너무 많음. 주인공 팀 뿐만 아니라 라이벌 팀들에도 많음. 그리고 그 팀과 천재들의 얘기가 주를 이루는데 라이벌팀들쪽 얘기도 많이 나와서 주인공팀이 주인공 같지가 않고 이야기가 산만해지더니 

결국 전국대회는 커녕 관동대회도 아니고 현대회 결승토너먼트에서 완결되어서 김이 빠짐. 

 

특이사항

1. 슬램덩크에도 명목상의 고문선생님과 선수겸감독 고교팀이 나왔는데 여기도 한팀이 나오고 진다. 프 

2. 여자고교축구 감독의 롤모델들이 현재 유럽축구의 대세 감독들인 펩, 콘테, 클롭인듯. 당연히 해당 고교들도 이 감독들이 주로 쓰는 전술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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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리뷰/책 2022. 5. 7. 22:15

한 장애인 소년이 어렵사리 겨우 가진 기적. 

그런데 이 소년은 그 장애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다시 말해 그 장애인 소년이 이 기적을 가지기 위해 그 밖에 다른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들 들었다.

책 자체는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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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파랑

리뷰/책 2022. 5. 7. 22:12

SF 소설

 

인간형 로봇이 상용화되고 남자가 임신이 가능한 미래.

 

노동권, 생존권, 사회복지, 장애인 이동권, 동물권, 빈부격차, 청소년권 등등 현재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부조리한 점이 여전히 존재하는 미래. 아 이혼가정에 대한 차별은 안나온것 같다. 하지만 장애인자식과 비장애인자식을 기를때의 문제점은 원더와 똑같았다. 

 

그러나 해피엔드. 기적은 일어나지 않지만. 

 

'보경은 콜리를 앉혀놓고 몇 번 대화를 한 후에야 진정으로 필요했던 건 들을 수 있는 귀와 끄덕일 수 있는 고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을 뿐 모두가 섞일 수 없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맞나요?'

'연재는 실수가 기회와 같은 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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