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집사가 여왕님 고양이를 모시는 이야기.
인간 얘기는 거의 없고 모시는 고양이 얘기만 99.9%.
이 정도 각오는 해야 고양이를 기를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몹시 까다로운 고양이 때문에 고생하는 집사의 모습을 볼 수있지만 실제로 키우면 이보다 더한 일도 일어나므로 이 정도에 기겁하면 아무리 고양이가 귀여워 보여도 기르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흔히 고양이 기를때의 어려운 점을 나타낼때, 고양이 털에 관해 말이 많지만 이 책에 나오는 집사는 그 정도는 문제거리를 삼지도 않는 다. 즉 그보다 더한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이다.
수필이라 매우 읽기 쉽다.
고양이 기르는 것에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책안에 삽화는 전부 컬러이고 전부 고양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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